지연 공개 사과 "음향사고 정말 죄송하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티아라 지연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의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지연은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음악중심에서 음향사고가 있었다. 정말 죄송하다, 다음 멘트를 연습하는 도중에 마이크가 켜졌다. 다음부턴 조심하겠다"며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방송된 ‘음악중심’에서는 FT아일랜드가 굿바이 무대를 펼치는 도중 MC를 보고 있던 티아라 지연의 목소리가 나와 음향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한류를 말할 때 이분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는 자막까지 설상가상으로 나가면서 방송사고는 이어졌다.
 
이에 대해 어떠한 사과도 없던 제작진보다 한발 앞서 사과 인사를 트위터로 전한 지연에게 많은 네티즌이 관심이 있는 것.
 
네티즌들은 "제작진보다 생각이 깊다", "어린 줄 알았는데 속이 깊네"라며 지연의 사과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음악중심 ⓒ MBC]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