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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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재일교포 이충성 결별 "연인에서 친구사이로"

기사입력 2011.06.26 09:42 / 기사수정 2011.06.26 09:4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 슈가 출신 아유미가 일본 축구선수 이충성과 결별했다.

아유미는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충성과의 결별 소식을 솔직하게 밝혔다. 한 네티즌의 질문에 "(이충성과)안 사귄다. 지금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아유미와 이충성은 지난 2008년 가을께 연인 사이로 발전,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교제해왔다.

 이미 가족들과도 인사를 한 사이로, 아유미는 이충성의 가족이 운영하는 불고기 식당을 찾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올해 1월 열린 아시안컵 일본 대 호주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후 화살 세리머니를 선보여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았으나 끝내 결별, 주위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 "다시 둘이 사귀었음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일교포 4세인 이충성은 2004년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된 바 있으며 2007년 일본으로 귀화, 소속팀 히로시마 산프레체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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