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진선규가 강기영을 쓰러트리고 자리를 떠났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는 필광(강기영 분)이 마주석(진선규)의 악귀 힘을 노리며 최상위 포식자가 되기 욕망했다.
반면 마주필은 소문의 할머니를 살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마주필은 "다른 건 필요 없다. 복수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필광은 "생각해 보니 그놈들 힘은 네가 가진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더라. 네가 가지고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그 힘. 넌 나와 하나가 될 거다"라며 마주필의 힘을 악용할 것을 예고했다. 필광은 마주필을 쓰러뜨리기 위해 집어 던지며 난투극을 벌였다.
마주필은 "소문아"라고 부르더니 괴력을 발휘하며 필광의 목을 졸랐다. 그러면서 그는 "분명한 건 너 같은 놈이랑은 다르다는 거다"라며 더욱더 거세게 멱살을 잡았다. 필광을 집어던지며 마주필을 유유히 자리를 떴다.
필광은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 채로 "어째서 너한테 이런 힘이 주어진 거냐. 왜 내가 아니고 너한테 이런 힘이 주어진 거냐"라고 포효하며 억울해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