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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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하하에 명품 선물…유재석 "내 건 아니던데"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3.08.26 2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진주가 가수 하하에게 명품 브랜드 모자를 선물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우당탕탕 6인 탑승'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미션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2시간 내에 멤버 전원을 차에 태워야 했다. 한 번에 한 명에게만 연락할 수 있었고, 한 명이 차에 타고 난 후에야 다른 사람에게 연락할 수 있었다.



유재석은 거리를 고려해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 하하 순으로 연락했다. 특히 마지막 차례인 하하가 전화를 받지 않아 급박한 상황이 연출됐고, 다행히 26초를 남기고 미션에 성공했다.

주우재는 "이경아 이건 우리의 합작이다. 제가 (길 막히니까) 강변북로에서 빠지자고 하지 않았냐"라며 기뻐했고, 이이경은 "(하하가) 체육관에서 3초만 늦게 나왔어도 끝났다"라며 거들었다.

하하는 "저는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운동에 집중하면 안 받지 않냐. 물 마시러 가다가 (휴대폰이) 번쩍번쩍해서 콜 백 했다"라며 설명했고, 주우재는 "별 누나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하고 있었다"라며 귀띔했다.

주우재는 "이렇게까지 격하게 흥분된 기억이 오랜만이다"라며 감격했고, 이이경은 "작은 거 하나하나가 모여서 다 작용을 했다"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멤버들은 새로운 특집을 촬영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유재석과 하하는 다른 멤버들에게 생일 선물을 받았고, 박진주는 "나도 선물 샀다. 진짜는 여기 있다"라며 하하에게 명품 브랜드의 모자를 건넸다.
 
유재석은 "나도 선물 줬는데 나는 발렌시아가 아니던데"라며 못박았고, 이이경은 "이 형도 질투를 하는구나"라며 말했다. 주우재는 "이런 사람들한테는 선물 주는 게 제일 어렵다. 슈퍼카 타고 다니는데 내가 무슨 선물을 주냐"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더 나아가 이이경은 "진주 요즘 번아웃 왔대"라며 귀띔했고, 박진주는 "그런 시기가 있는 것 같다. 너무 열심히 살다 보면"이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맞는 것 같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래서 발렌시아가 산 거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형 줘라. 미치겠다. 진짜 부자들은 명품 안 입는다"라며 곤란해했고, 유재석은 "저도 근데 (명품) 다양하게 있다"라며 강조했다. 하하는 "저 형 하나도 없다"라며 덧붙였고, 주우재는 "이 형 아디다스 사주니까 좋아 죽더라"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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