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불후의 명곡' 조혜련이 축가로 제5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음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핫셀럽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조혜련, 홍석천, 권일용&표창원, 김일중, 박지훈, 송실장(송성호)가 출연했다.
이날 '축가계 핫셀럽'으로 소개된 조혜련은 "축가로 제5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경규 딸 결혼식에서 시작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조혜련은 이경규의 딸 이예림 결혼식에 참석, 버진로드에 등장해 히트곡 '아나까나'를 부르며 이경규와 콩트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조혜련은 "당시 이경규 씨가 축가하지 말라고 했는데 오기로 했다. 내 의지였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준현은 김준현은 이경규 성대모사를 하며 "이경규 씨한테 (조혜련을) 직접 섭외했냐고 물으니까 '몰라. 자기가 부르겠대'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오나미 결혼식 축가는 물론, 홍현희 아들 돌잔치에서도 흥을 펼쳤다고. 조혜련은 "심형탁 씨 결혼식 축가도 예약이 되어 있다"면서 "김준호 씨도 이제 결혼을 해야 하니 (축가해줄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