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극심한 오염 강박증을 앓고 있는 의뢰인에 사연에 '물어보살' 서장훈이 깜짝 놀란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멀쩡한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오염 강박증이 심한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오염 강박증'이 심하다고 고백, 두 보살(서장훈·이수근)을 놀라게 한다.
이와 관련 의뢰인은 팔에 피가 날 때까지 비누칠해서 씻다가 눈물을 흘려봤고,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기 싫어 꾹 참다가 바지에 실수를 했던 적이 있으며, 심지어 자신의 차에 OO이 들어와서 멀쩡한 차를 폐차할 예정이라며 고통스러운 자신의 상황을 털어놓는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의뢰인에 서장훈은 "이렇게는 힘들어서 못 살아"라고 걱정하고, 이에 의뢰인은 극단적인 생각까지 많이 했었다고 심경을 고백한다.
이수근은 "진짜 힘들었겠다"라면서 위로를 건넨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