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장동민이 건달 끼고 장사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 유튜브 '꼰대희'에는 '손님 포케로 맞아봤어요?? (feat. 장동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고독한밥묵자'에는 장동민이 출연해 포케를 대접했다.
이날 김대희는 20년 전이라는 시대 설정으로 장동민의 가게에 방문했다. 장동민이 김대희에게 포케에 관해 설명하며 주문을 어떤 거로 할 거냐고 묻자, 김대희는 아무거나 달라며 난동을 부렸다.
이에 장동민은 "여기는 이렇게 시끄럽게 하면 안 되는 곳이다. 다 건달 끼고 하는 거다. 우리 형님들이 불편해하실 수도"라고 웃는 모습으로 협박을 해 폭소케 했다.
김대희는 제육 포케와 키토 롤을 시식하게 됐다. 이어 장동민이 고추장 베이스로 만든 요리가 있다고 이야기하자, 김대희는 "대한민국 고추장, 된장, 간장 파는 회사의 차장이다"라며 명함을 내밀었다.
이를 듣던 장동민은 이전에 친절했던 태도와 대비되게 "차장이냐. 난 사장인데 차장이 와서 이러는 거냐"라며 명함을 뒤적거렸다. 이후에도 장동민은 김대희의 한 마디 한 마디에 트집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하와이 사람들이 즐겨 먹는 비빔밥 같은 거다"라고 소개하며 포케를 건넸다. 김대희는 "양상추, 계란지단 등 다양한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다"라고 평하며 허겁지겁 음식을 먹었다.
이후 김대희는 꼬꼬 파스타, 생연어 키토롤 김밥, 메밀꽃 필 무렵을 맛봤다. 김대희는 모든 음식을 먹고 "못 먹겠다고"라며 배가 불러 고통스러워했다.
장동민은 계산을 하면서 "카드로 계산하면 수수료가 12,000%이다. 현금으로 해도 현금 수수료가 붙는다. 하와이에서 온 음식이기 때문에 팁이 붙는다. 그래서 총 478만 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대희와 장동민의 상황극은 '꼰대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꼰대희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