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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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에프엑스 '핑크 테이프' 좋아해"…민희진에 연락한 이유

기사입력 2023.08.23 15:23 / 기사수정 2023.08.23 15:2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게 협업을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W코리아는 방탄소년단 뷔의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완전체 앨범 'Proof' 이후로는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늦게 솔로 출격을 앞둔 뷔는 "멤버들 무대를 지켜보며 자랑스럽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했다. 집에서 멤버들의 활동을 재밌게, 하나도 빠짐없이 다 챙겨 보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앨범 'Layover'를 발매한다. 이는 뉴진스를 만들어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협업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의 협업은 뷔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거라고 알려졌다.



뷔는 "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움을 보여주고 싶었고, 제 감성을 극대화해줄 이와 앨범 작업을 하고 싶었다. 제가 f(x)의 앨범 'Pink Tape'를 정말 좋아했다. 문득 그 점이 떠올라서 연락을 드려봤다"라고 그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뷔는 "같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사소한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작업 과정이 정말 좋았다앨범 작업에 진심이었죠. 따뜻하고 좋은 분이다"라며 민희진 대표를 설명했다.

한편, 뷔는 오는 9월 8일 오후 1시 'Layover'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타이틀곡 'Slow Dancing'은 1970년대 로맨틱 소울 스타일로, 자유롭고 나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사진=W코리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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