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멤버 수민이 리더직을 내려놓고 홀가분한 심경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그룹 스테이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시은과 세은은 스테이씨 2대 리더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세은은 "조금 더 책임감이 생긴다"고 했고 시은은 "멤버들을 자꾸 살피면서 아픈가, 피곤한가 이런 걸 보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DJ 김신영은 1대 리더 수민에 "표정이 많이 밝아보인다. 리더 자리가 많이 어렵지 않나"라고 고충을 헤아렸다. 이에 수민은 "지금 마음이 굉장히 홀가분하다"고 웃었다.
한편, 스테이씨는 활동 때마다 리더가 달라지는 색다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수민은 지난 4월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멤버들 개개인의 역량이 많이 올라왔고 팀워크가 좋아졌기 때문에 앞으로 활동마다 멤버들끼리 2명씩 돌아가면서 리더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MBC FM4U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