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사망설'로 월 수익 4억 이상…서동주 "고소 예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자신의 부모를 언급해 수익을 얻은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22일 방송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게스트로 서동주가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자신을 화나게 하는 것으로 '가짜뉴스'를 꼽았다.

서동주는 '서정희 사망설'로 언급됐던 가짜뉴스 이야기를 꺼내며 "너무 화가 났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부모님은 건드리면 안된다. 이게 제일 화가 나더라"고 탄식했다.



박명수도 "인간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분노했고, 서동주는 '서세원 장례식에서 쫓겨난 서정희'라는 내용으로 전해진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엄마가 아프셔서 병원에 왔다갔다 하셨기 때문에,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대표로 일을 해결했다. 건강 문제로 아예 오지도 못하셨다"고 해명했다.

특히 서동주는 "서동주 씨 관련 가짜뉴스 유포자가 20일 동안 25개 영상으로 번 돈만 해도 월 4억 5천이라고 한다"는 말에 답답함을 표하며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 저는 참지 않고 고소하는 스타일인데, 지금은 엄마 건강 문제도 있어서 한 템포 쉬고 증거를 모아서 고소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