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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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무빙' 화제성 꺾었다…1.5% 격차 접전에 '연인'까지

기사입력 2023.08.21 17:29 / 기사수정 2023.08.21 17:2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마스크걸'과 '무빙', '연인'이 화제성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이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주 1위에 오른 디즈니+의 ‘무빙’을 일주일 만에 2위로 밀어낸 것.

특히 두 작품의 화제성 점유율은 각각 21.8%와 20.3%로 격차는 1.5%에 불과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MBC ‘연인’이 전주 대비 화제성이 62.4% 증가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대표는 “이미 한번에 7화를 모두 공개한 ‘마스크걸’과 앞으로 매주 2회씩 공개할 ‘무빙’ 그리고 ‘연인’의 3각 경쟁은 당분간 치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세 편의 화제성 경쟁을 크게 뉴스,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 클립 그리고 SNS로 구분해서 본 결과, 언론사의 반응을 조사한 뉴스 부문에서는 1위 ‘마스크걸’, 2위 ‘연인’, 3위 ‘무빙’으로 나타났다. 

네티즌의 게시글과 댓글을 조사한 VON 부문에서는 1위 ‘마스크걸’, 2위 ‘무빙’, 3위 ‘연인’으로 발표되었으며 영상 클립의 조회수를 조사한 동영상 클립 부문에서는 1위 ‘무빙’, 3위 ‘연인’, 6위 ‘마스크걸’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트위터 등 SNS 부문에서는 1위 ‘무빙’, 3위 ‘마스크걸’, 5위 ‘연인’순으로 나타나 각각의 화제성 경쟁 부문이 다르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반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연인’이 앞섰다. 1위는 지난주에 이어 남궁민이 2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2위에도 ‘연인’의 안은진이 올랐다. 3위와 4위는 차례로 ‘무빙’의 한효주와 조인성이 차지했으며 고윤정 또한 6위에 올랐다. ‘마스크걸’의 나나와 고현정 그리고 이한별은 각각 5,7,10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3년 8월 14일부터 8월2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26편과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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