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4 09:22 / 기사수정 2011.06.24 09:22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빅마마 멤버였던 가수 박민혜가 20kg 감량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박민혜는 "화면 속 나 자신이 싫었다"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빅마마소울 멤버 신연아 결혼 당시 들러리를 하게 돼 드레스를 입었는데 나중에 내 결혼식 때 남편 될 사람 앞에서 당당하지 못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20kg 감량 전인 빅마마 활동 시절 음향 엔지니어였던 11살 연상의 남편을 만나 2010년 11월 결혼했다. "어느 날 남편이 '이 노래 한번 들어봐' 하면서 음악을 들려주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고 청혼을 했다"고 프러포즈를 받았던 감동적인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20kg를 감량한 박민혜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승리다", "안 그래도 예뻤는데, 더 예뻐졌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기좋은날에 출연한 박민혜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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