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우당탕탕 패밀리’가 상큼 발랄한 케미를 기대케 하는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9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웬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포스터가 공개되며 본격 드라마의 시작을 알린 ‘우당탕탕 패밀리’는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위한 가족 재건 프로젝트로 벌써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 남상지는 비상을 꿈꾸는 무명배우 유은성 역으로, 이도겸은 할리우드 유망 감독 강선우로 각각 분한다. 강다빈은 범죄자들의 저승사자를 자처하는 유은혁으로, 이효나는 팔색조 영화사 기획 피디인 신하영으로 변신해 이들이 펼칠 우당탕탕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우당탕탕 패밀리’라는 작품명과 ‘제대로 웃긴 가족들이 온다!’는 카피 문구 아래 이도겸, 남상지, 이효나, 강다빈이 소파에 오순도순 앉아 매력적인 웃음을 짓고 있다. 팝콘이 흩날리는 파란 배경에서 네 명이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여정을 본격 시작했음을 짐작게 한다.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네 명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편안한 핑크색 잠옷 차림의 남상지는 머리를 질끈 묶고 발랄한 웃음을 보이고 이도겸은 호탕한 미소로 손짓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다. 명랑한 이 둘의 모습에서 100%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반면 강다빈과 이효나는 다정히 어깨동무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이효나는 샛노란 잠옷을 입고 채널을 고르는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고, 그 옆을 든든히 지키는 강다빈의 여유로운 미소가 조화를 이루며 이들이 선보일 얽히고설킨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와 관련 ‘우당탕탕 패밀리’ 제작진은 “평일 저녁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가족 드라마인 만큼 밝음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한 4인 포스터를 만들었다”며 “2023년 하반기를 책임질 명랑하고 코믹한 일일드라마의 시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금이야 옥이야’ 후속으로 9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K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