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4 09:05 / 기사수정 2011.06.24 09:0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배우 엄지원이 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BBC World는 최근 세계에서 두각을 나태나고 있는 나라를 집중조명하는 'The Third Eye(제3의 눈)'에서 지난 11일 방영된 한국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칸이 인정한 여배우 엄지원을 선택했다.
현재까지 'The Third Eye'에서는 영국, 케냐, 스페인, 베트남 편이 제작·방영되었고, BBC 다큐멘터리 촬영팀은 엄지원을 인터뷰하기 위해서 직접 한국까지 찾아 왔다.
방송에서는 일본, 동남아시아를 뛰어 넘어 유럽에서도 한국영화에 관심이 집중되며 한류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한국 영화와 한국영화계를 함께 이번 방송에서 집중조명 했다.
엄지원은 인터뷰에서 "가장 파워풀한 상품은 문화라고 생각한다. 한국 문화가 해외에서 사랑받으면서 한국이란 국가의 브랜드 가치 또한 함께 상승한다"고 전했다.
한편, 엄지원이 출연하는 'The Third Eye' 한국편은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 한 달간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총 8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 영어도 잘한다고 하던데 실력 발휘한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너무 자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엄지원 ⓒ 월메이드 스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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