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는 형님' 멤버들이 스테이씨(STAYC) 시은의 아버지인 박남정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대세 여자 아이돌 권은비, 전소미, 스테이씨가 출연해 '아형 걸스 대전'을 펼쳤다.
데뷔 후 처음으로 완전체로 출연한 스테이씨를 환영한 가운데, 신동은 강호동에게 "스테이씨 멤버들 중에 연이 있거나 한 경우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시은을 꼽으며 "아빠는 우리 세대의 영웅이잖아"라며 박남정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이상민과 이수근, 김희철은 나서서 '널 그리며', '비에 스친 날들'의 안무를 선보이는 열정을 보였다.
이를 본 시은은 "이렇게 춤까지 제대로 춘 건 처음"이라고 멤버들의 환대에 기뻐했다. 이수근은 "다른 사람들은 그런 척 하는 거고, 우리는 찐인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훈도 "시은이가 어떤 생각을 하든 생각하는 것보다 슈퍼스타였다. 한국의 마이클 잭슨이었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나도 남정이 형이랑 키 맞추려고 키 안 키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시은은 "아빠가 그러는데, 유명하고 대단한 사람들은 키가 작다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사진=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