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효주가 뜻밖의 옷 빨리 갈아입기 실력을 뽐냈다.
지난 16일 BH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한효주의 '무빙' 포스터 촬영 현장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효주는 '무빙' 개인 포스터 촬영 중 허공에 권총을 쏘는 포즈를 취한 뒤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촬영본이) 잘 나왔다.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다"라더니 연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쉬는 시간, 한효주는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한 스태프가 최근 운동 삼매경인 한효주를 두고 "혹시 내년에 파리 올림픽 나가는 거냐"고 농담했고 한효주는 "종목은?"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스태프는 "(종목은) 옷 빨리 갈아입기 어떠냐"고 했고 이에 '30초 컷'이라는 자막이 추가되기도. 한효주 역시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태프는 "금메달은 떼놓은 당상이다. 금메달은 내가 봤을 때 (김)고은이 아니면 (한)효주 언니다"라고 그의 옷 빨리 갈아입는 솜씨를 치켜세웠다.
한효주가 "고은이도 빨리 갈아입냐"고 놀라자 스태프는 "엄청 빨리 갈아입는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BH Entertainmen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