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요정' 궉채이 모델 도전, "운동선수란 틀 깨고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얼짱 인라인스케이트 선수 궉채이가 슈퍼모델에 도전한다.

케이블 채널 '온 스타일'은 23일 '도전! 수퍼모델 KOREA 2'에 궉채이 선수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궉채이는 슈퍼모델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운동선수라는 틀을 깨고 싶어 도전했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하면서도 운동선수답게 유연한 몸동작으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궉채이 선수는 2001년 세계 인라인 대회 월드챔피언십에서 5000m 금메달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그녀의 실력만큼이나 빼어난 외모로 CF와 화보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바 있다.

궉채이의 슈퍼 모델 도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과연 오디션을 통과해 최종 26인의 도전자에 선발됐는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궉채이가 등장하는 '도전! 슈퍼모델 KOREA2'는 오는 25일부터 2주간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궉채이 ⓒ 온스타일]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