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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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김준한, 정우성 향한 끊임없는 애정…"멋있다, 내 남자" (비보티비)

기사입력 2023.08.17 18:43 / 기사수정 2023.08.17 18:43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김남길과 김준한이 정우성을 향해 끊임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비보티비'에는 '쎄오는 얼마나 좋았을까...? 보호하고 싶은 빌런즈의 쎄오방 방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송은이가 진행하는 '어서오쎄오'에는 영화 '보호자' 배우 김남길, 김준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김남길과 김준한에게 '배우 정우성 배틀'이 붙은 이유를 물었다. 영화 '보호자'의 감독 정우성을 너무 좋아하느라 생긴 일화다.

이에 김남길은 "우성이 형이 나오는 정보는 다 찾아본다. 그럼 우리가 이는 단체 채팅방에 누가 그 정보를 올리면, 제가 거기에 꼭 항상 '멋있다. 내 남자'라고 단다"라며 정우성을 향해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김남길의 도발로 김준한도 정우성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송은이가 "질투가 난 거냐"라고 묻자, 김준한은 "그건 포기할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우성 장점 배틀'을 진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우성을 향한 김남길의 애정은 끝나지 않았다.



김남길은 "우성이 형이 하는 액션에 비하면 제가 하는 액션은 비할 수 없다"라며 입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말 타면서 총 쏘는 장면이 있었다. 그걸 어떻게 했냐고 (정우성에게) 여쭤봤더니, 딱 '위험해. 하지 마'라고 하시더라"라고 일화를 전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호자' 예고편에서 차 액션 연기도 정우성이 직접 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김남길은 "다 직접 하신 거다. 그걸 드래프트를 하는 게 어렵기도 하다. 그런데 좁은 공간에서 다른 배우 분들을 안 다치게 연기하는 게 더 대단한 것 같다"라며 "우성이 형 사랑해요"라고 화면을 응시하며 이야기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김준한도 질 수 없다는 듯이 "저도요"라고 급하게 말해 폭소를 더했다.

사진 = 비보티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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