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솔로 앨범 발표부터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 심사위원 출격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꽃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세정은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걸그룹 선배이자 멘토로서 내공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세정 역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대중의 많은 사랑받으며 최종 순위 2위를 기록,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이오아이를 통해 이미 스타성과 가능성을 확실히 증명한 김세정은 소속사 젤리피쉬의 첫 론칭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로 발탁, 정식 데뷔를 알렸다. 구구단에서도 중심 멤버로 단연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배우 활동도 병행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뛰어난 가창력을 무기로 솔로로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그는 데뷔곡 '꽃길'로 많은 사랑받으며 김세정이라는 보컬리스트의 재발견을 알린 바 있다. 이후 '학교 2017'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그리고 현재 방송 중인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까지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는 김세정.
여기에 오는 9월 4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문(門)' 발표를 앞두며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도 보여주고 있다. 김세정은 이번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 변신의 귀재다운 팔색조 매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또 오는 9월 23일에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까지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 새 앨범은 물론 콘서트 준비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세정의 '열일 행보'에 팬들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이 가운데,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심사위원으로 출격해 아이돌 선배이자 멘토로서 보여줄 김세정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아이돌 내공에 더해진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까지 갖춘 김세정이 '유니버스 티켓'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젤리피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