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월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황주하·최윤정, 연출 김수룡 · 권혁찬, 원안 김예리, 이하 내거해)가 해외에 잇따라 수출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는 일본 · 중국 · 대만 · 홍콩 · 태국 · 필리핀 ·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등 해외 8개국에 수출된 상태다. 최근 한국 가요와 아티스트들로 인해 한류열풍이 시작되고 있는 유럽에서도 '내거해'의 수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내거해'는 강지환·윤은혜 등 출연배우의 열연과 상큼 발랄한 스토리 전개로, 최근엔 현기준(강지환 분)의 로맨틱한 프러포즈 등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내거해' 해외수출을 진행한 SBS 콘텐츠허브 관계자는 "'내거해'는, 특집극 '아버지의 집'으로 '제44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TV시리즈 단편드라마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수룡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과 한류스타 강지환 윤은혜 두 배우의 만남, 그리고 거짓말로 만난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았다. 방송권을 구매한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니 추후 더 많은 국가의 해외 팬들이 '내거해'를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고 전했다.
[사진 = 내게 거짓말을 해봐 ⓒ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