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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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호, 현숙에게 호감 표시…"순자? 이성적 끌림 없어" (나는SOLO)[종합]

기사입력 2023.08.16 23:48 / 기사수정 2023.08.16 23:48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16기 영호가 순자에게 이성적으로 끌림이 없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는 '돌싱 특집'으로 다대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숙, 순자는 영호와 갈비를 먹으며 다대일 데이트를 한 뒤, 1대 1 데이트를 통해 속마음을 확인했다.

1대 1 데이트에서 현숙은 영호에게 누구를 선택했냐고 돌직구로 질문했다. 현숙은 순자를 골랐을 거라고 예상했으나, 영호는 현숙을 골랐다고 대답했다.



현숙은 "제가 느끼기에는 저한테 호감을 표현해 준 것 같다. 혼자만 느꼈던 티키타카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신기하고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상황이 처음이라 기분이 좋았다"라고 속마음 인터뷰에서 밝혔다.

영호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성적으로 끌림은 없었다. 근데 현숙 님은 일단 이전부터 호감이 있었다. 자녀 부분에 있어서 그건 생각을 안 하고 대화하려고 했다. 엉뚱하고, 솔직하고, 밝은 이미지여서 좋았다"라고 솔직하게 생각을 전해 현숙과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영철은 정숙과의 데이트에서 외적인 모습, 연하인 점, 논리적으로 말하는 점 등을 칭찬하며 정숙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영철은 정숙과 소고깃집에서 기분 좋은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냈다. 영철은 "정숙을 고른다고 하니 다른 출연자들이 안 고르더라. 근데 앞으로도 안 골라줬으면 좋겠다"라고 정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숙도 "생각하는 부분이 비슷한 점이 많아서 신기하면서도 좋았다"라고 영철과의 데이트 소감을 전했다. 영철도 "오랜만에 설렘을 느꼈다. 원하는 여자친구의 자질을 다 갖추고 있는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출연자들은 다대일 데이트에서 돌아와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영수와 옥순은 스포츠카 이야기로 대화 꽃을 피웠다.

영자는 원래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영수와 1대 1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영자는 영수와의 데이트에서 "원래 영수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는데 옥순이랑 광수 셋이 데이트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그 셋이 데이트하며 옥순, 광수 데이트에 내가 끼어들게 된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냥 처음부터 (영수와) 데이트했으면 됐는데"라고 영수에게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3MC는 "너무 옥순을 의식한다"라고 이야기도 하기도.

옥순은 영자가 영수와 데이트를 하러 가는 모습을 보며 "아까도 계속 영수와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광수에게 말해 영자와의 신경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사진 = SBS Plus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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