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스테이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틴프레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스테이씨는 전매특허 '틴프레시' 매력을 극대화하며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3, 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시카고, 샌안토니오,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타이페이, 홍콩, 싱가포르 등 11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TEENFRESH' 개최 소식을 전했다.
시은은 "첫 월드투어인 만큼 기대와 설렘이 크다. 그동안 해외 팬분들이 저희를 보고 싶어하셨던 걸 알고 있어서,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좋은 기억과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첫 월드투어를 통해 또 한번 성장할 스테이씨를 기대했다.
월드투어를 앞둔 만큼, 스테이씨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Bubble'(버블)의 영어 버전도 수록됐다. 윤은 "익숙하지 않다 보니까 잘 들어보시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사랑스럽게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애교 섞인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윤은 "해외에서도 스윗 분들이 많이 응원을 해주시더라. 해외 스윗 분들을 위한 준비한 곡이고, 곧 해외 팬분들에게 선보일 무대"라며 'Bubble' 영어 버전의 무대를 예고했다.
'Bubble' 영어 버전과 더불어 원곡을 빠르게 돌린 sped Up 버전도 수록됐다. 시은은 "제 기억으로는 PD님이 먼저 제안을 해주셨다. 요새는 챌린지로 홍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그때 쓰이면 좋을 것 같고 신선한 것 같다"라고 다양한 버전의 곡을 수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를 마치며 세은은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에 힘입어 월드투어를 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강조했다.
한편, 스테이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