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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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 에레디아 곧 재검진, 김원형 감독 "이번 달은 어려워"

기사입력 2023.08.15 16:30



(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부상으로 이탈한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다시 한 번 검진을 받는다. 하지만 8월 복귀는 여전히 어려울 전망이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원형 감독은 "에레디아는 며칠 있다가 다시 한 번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에레디아는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척추와 골반, 허벅지를 잇는 좌측 장요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4주. 올 시즌 85경기에서 108안타(11홈런) 58타점 50득점 타율 0.332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 중이었던 에레디아의 부상은 순위 경쟁 중인 SSG로서는 뼈아픈 이탈.

김원형 감독은 에레디아의 최근 상태를 묻는 질문에 "아직 뛰는 건 안 되고, 캐치볼 정도 하고 있다. 오늘 보고에는 아주 가볍게 티배팅을 치고 있다고 하더라. 며칠 있다가 다시 한 번 검진을 할 예정이다. 검진 뒤 결과가 나오는 대로 거기에 맞춰서 일정을 잡아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이번달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SSG는 추신수(우익수)~최지훈(중견수)~최주환(1루수)~최정(3루수)~박성한(유격수)~김강민(지명타자)~한유섬(좌익수)~김민식(포수)-김성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선발 등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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