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3 09:55
2009년 여름 1900만 파운드(약 328억 원)의 가격으로 팔레르모로 이적한 파스토레는 지난 시즌 11골을 터드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두 시즌동안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상한가를 올린 파스토레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같은 빅클럽에서 파스토레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2011 코파 아메리카를 위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한 파스토레는 대회가 끝나기 전까지 자신의 거취를 결정짓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잠파리니 구단주는 201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는 파스토레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약 863억 원)로 책정한 이후 구체적인 이적 제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코리엘로 델로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파스토레에 대한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라며 최근 이적설을 부인했다.
최근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이적설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잠파리니는 "나는 모르는 얘기다. 우리는 오늘 파스토레 에이전트를 만날 것이다. 그를 파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그건 매우 쉽다. 하지만 단지 그를 팔아야 할 클럽이 어디인지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사진 = 파스토레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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