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을 간호했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5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가 김도하(황민현)의 거짓말을 들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하는 차 안에서 잠들었고, "제가 죽인 거 아니에요"라며 괴로워했다. 목솔희는 김도하가 한 말이 거짓말임을 알리는 종소리를 들었다. 목솔희는 "거짓말 들리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때 김도하는 잠에서 깼고, "샤온은요"라며 샤온(이시우)을 걱정했다. 목솔희는 "안 죽었어요. 아까 멀쩡히 가는 거 봤잖아요. 무슨 꿈까지 꾸고. 그리고 샤온 죽으려는 거 아니에요. 걱정 마요"라며 당부했다.
또 목솔희는 김도하가 열이 나는 것을 알고 집에서 약을 챙겨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김도하는 불면증 치료제를 먹고 잠든 상태였고, 목솔희는 얼떨결에 김도하를 간호했다.
김도하는 목솔희를 붙잡고 "미안해"라며 중얼거렸고, 목솔희는 어쩔 줄 몰라 했다. 목솔희는 김도하가 팔을 베고 있는 탓에 움직일 수 없었고, "딱 10분 만이에요"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목솔희는 김도하의 옆에서 잠들었고, 아침이 되어서야 눈을 떴다. 김도하는 목솔희가 간호해 줬다는 걸 알았고, "이제 나 신경 쓰지 마요. 그냥 없는 사람처럼 생각하라고요"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