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지난 6월 시모상을 당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시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수지는 14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시던 그림도 노래도 책도 멋지게 즐기신 늘 소녀 같던 천사 어머님"이라며 시어머니를 추억했다.
이어 "왕비마마 너무 많이 사랑해요 어머님 며느리여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어요"라고 덧붙이며 돌아가신 시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엿보였다.
이수지가 지난 6월, 시모상을 당한 뒤 조용히 장례를 치른 소식이 이날 전해졌다.
이보다 앞서 4월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시어머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좀 아프시다.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바. 이후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들도 한마음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이수지를 향한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이수지 글 전문.
살아있는 모든것들을 사랑하시던
그림도 노래도 책도 멋지게 즐기신
늘 소녀같던 천사어머님
왕비마마 너무많이 사랑해요
어머님며느리여서 너무행복하고
감사했어요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