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랑수업' 줄리엔강 커플이 화끈한 애정을 선보이며 박태환에게 ‘애정수업’을 전수한다.
1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최근 약혼한 줄리엔강-제이제이(박지은) 커플이 박태환을 만난다.
이날 영상에 깜짝 등장한 줄리엔강은 “안녕하세요. ‘4학년 1반’(41세) 줄리엔강입니다”라며 ‘신랑수업’표 자기소개로 반갑게 인사한다. 그의 출연에 전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몸매 어떡할 거야”, “잘생겼다”며 놀라움을 표한다.
격한 반응을 뒤로한 채, 줄리엔강은 “저 내년에 결혼해요!”라며 ‘엄지 척’을 날리고 연이어 줄리엔강의 약혼녀이자 ‘100만 유튜버’ 제이제이도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줄리엔강은 자택의 잔디를 깎은 뒤 땀이 흥건해진 상태로 제이제이에게 다가가 포옹하려 하지만 제이제이는 “얼른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와~”라며 그를 제지한다. 이에 줄리엔강은 “같이 (샤워할까)?”라고 받아쳐 현장을 후끈 달군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멘토’ 장영란은 “스킨십이 많다”며 ‘깜놀’하고, 박태환도 “‘신랑수업’이 몇 세 관람가예요?”라고 체크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줄리엔강은 박태환이 자택을 찾아와 초인종을 눌러도 제이제이를 들쳐 안은 채 행복을 만끽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박태환은 “저러고 있느라고 문을 안 열어줬구나. 10분 기다렸다”며 고개를 젓는다. 반면, 줄리엔강은 박태환을 맞이한 뒤에도 보란 듯이 제이제이의 손을 꼭 잡더니 “이게 신랑수업이야. 배워야지”라며 뜨거운 예비부부의 ‘애정수업’ 문을 활짝 연다.
세 사람은 한 자리에 모여 결혼 관련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때 줄리엔강은 “약혼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더 편하다. 내 인생의 확실한 길이 생겼다”며 눈을 반짝였고 박태환은 “어떻게 공개연애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는지 궁금하다”고 묻는다.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앞 다투어 대답하며 또 한번 애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과연 줄리엔강 커플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는 무엇인지, ‘애정수업’ 현장은 16일 오후 9시 10분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