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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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듀이·리키 사이 갈팡질팡 …"사랑도 실망도 빨라" (돌싱글즈4)[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14 07: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돌싱글즈4' 하림이 듀이와 리키 사이에서 마음을 잡지 못 했다.

1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둘째 날 밤 돌싱남녀들의 속마음 고백이 공개됐다.



하림은 지미에게 "내가 아까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짜증을 낸 것 같다. 아까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옆에서 얘기를 해도 들리지 않았다. '컨디션 좋을 때 다시 만나요' 하고 싶었는데 어거지로 내 공간에 들어오니까 나도 모르게 짜증을 냈다. 남자들은 그걸 안 좋게 볼 수도 있고"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약 두 시간 전 하림은 돌싱남녀가 다같이 있는 저녁 시간 컨디션 난조로 힘들어했고, 이로 인해 옆에 앉아있던 듀이가 불편해한 게 마음에 걸린다는 것.

지미는 "그렇게까지 신경 안 쓸 것 같다"라며 하림을 안심시켰다. 하림은 "나한테 관심 보이다가 휙 변해서 아쉬운 것 같다. 나는 컨디션이 안 좋은 건데 자리를 옮기더라. 바로 저렇게 변할 수 있는 사람이면 조금"이라고 이야기했다.

지미가 왜 이런 고민을 자신에게 말하냐고 묻자 하림은 "확실히 우리는 서로 이성적으로 관심이 없지 않냐"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림은 "한 명 더 알아보고 싶었던 분은 리키다. 그분은 확실히 나한테 흥미롭다는 표현을 했고 거기서 뭔가 다가와야 하는게 선을 긋는 느낌이다"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하림은 "오늘 저녁까지만 해도 듀이한테 올인을 해야겠다 생각했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확실히 듀이도 저한테 감정이 조금 안 좋아졌고, 저도 그 반응에 안 좋아졌다"라며 "리키는 적극적인 행동을 안 보여서 관심을 보이고 싶어서 벽을 느낀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이혜영은 "하림이 여자들한테 너무 성급하게 솔직하게 말했더 것 같다"라고, 이지혜는 "조금 빨리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빨리 실망하기도 하고 속도가 빠른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이혜영은 하림의 빠른 성격 때문에 상처를 받진 않을까 걱정했다.

침대에 누웠던 하림은 일어나 리키와 산책을 나갔다. 하임은 리키와 티타임에서 긴장했다며 먼저 자리를 떠난 걸 사과했다. 리키는 "네가 날 거절했을 때 나한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림은 "쌀쌀 맞다고 착각을 많이 받는다"라며 말했다.

하림은 리키에게 확실한 호감을 표현했다. 리키는 "말해줘서 고맙다. 나는 네가 나한테 아예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라며 다음날 1:1 데이트면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셋째 날 아침 듀이, 리키, 하림이 커피를 함께 마셨다. 전날 밤 리키는 하림에게 일대일 데이트를 제안했었고, 이를 보르는 듀이는 하림에게 같이 하자고 말했다. 하림은 "생각해 보겠다"라는 답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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