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가 어린 스님의 숙제를 도와주다 포기했다.
1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의 인도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아이들을 많이 가르쳐봤다. 20대 때는 그걸로 아르바이트 생활을 했으니까 익숙하다"고 말했다.
이후 어린 스님의 숙제를 영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단어 뜻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기안84는 처음 의욕과는 다르게 "무슨 뜻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포기했다.
이를 보던 장도연은 "안 도와줘도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