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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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진짜 다 주워먹네" 정답 뺏기고 억울…빽가→신지 당했다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08.12 20:42 / 기사수정 2023.08.12 20:42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코요태 멤버들이 '놀토' 멤버들에게 정답을 내어주며 눈 뜨고 코 베인 상황에 놓였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신곡 '바람'으로 컴백했던 그룹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놀토' 받쓰 타임에서는 남녀공학의 '삐리뽐 빼리뽐'을 곡으로 '종민이가 찜한 소꼬리찜'을 걸고 진행했다.



빠른 박자의 랩에 다른 멤버들이 방황하고 헤매는 사이, 키가 '받쓰 달인'의 명예를 걸고 맹활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해가 "사실 이 노래가 지코의 친형 노래라서"라고 언급하자, 키는 이에 번뜩이며 무언가 떠올린 듯 표정을 지었다. 키는 "맞다. 기억이 났다"라며 번뜩이고 "마지막 가사를 알아냈다"라고 이야기했다.

키는 "예전에 '가슴에 탈 날 것 같아'라는 가사를 봤었다. 그때 당시에 '탈은 배에서 나는 건데, 여기는 가슴에서 나네'라고 생각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해 답변에 점점 가까워지는 듯한 모습을 기대케 했다.



키는 신지가 쓴 가사를 보고 무언가가 더 떠오른 듯 가사를 채워나갔고, 완벽해 보이는 받쓰 판으로 일찍 퇴근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오른 멤버들.

그러나 멤버들의 기대와는 달리 처참하게 '실패'가 뜨며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실패의 쓴맛으로 소꼬리찜이 줄어드는 것을 보며, 멤버들은 이번 회차에 꼭 맞추리라고 다짐했다.



새로운 힌트를 받아 어떻게든 맞추고자 노력한 멤버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멤버들의 합심과 노력 끝에 단 2라운드 만에 정답을 맞히며 소꼬리찜을 먹게 되었다.

2라운드는 빽가가 너무 좋아하는 카스텔라를 걸고 진행됐다. 이 게임에서 빽가가 남들에게 다 퍼주는 답을 내놓으며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에 가수를 말하지 않고 제목만 말해야 했으나, 가수까지 대차게 말했다. 신동엽이 하이에나처럼 답을 낚아채 갔다. 신지는 "동엽 오빠 주워 먹기 전문이다"라고 눈 뜨고 코 베인 상황에 덧붙이기도.

이후에는 백지영의 'Dash'를 '대쉬'라고 발음했다. 이에 붐이 "땡"이라고 외쳤고, 한해가 "대시"라고 발음을 다르게 해 정답 인정이 되어 빽가는 억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시작하면서 음식을 퍼주는 '놀토' 프로그램에 감동을 표하며, PD에게도 감사를 전했던 빽가는 연이어 가장 좋아하는 카스텔라를 먹지 못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에도 신지가 다른 사람에게 정답을 뺏기자, 코요태는 입을 모아 "진짜 다 주워 먹는다"라며 화를 표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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