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김종민이 '놀토' 받쓰를 커닝한 사실이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신곡 '바람'으로 컴백했던 그룹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놀토' 받쓰 타임에서는 남녀공학의 '삐리뽐 빼리뽐'을 곡으로 '종민이가 찜한 소꼬리찜'을 걸고 진행했다.
코요태 멤버들의 받쓰 판을 확인했다. 빽가는 "너무나 죄송해요. 다음부터 집중할게요. 정말로요"라고 삐뚤빼뚤하게 쓴 글씨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종민도 커닝한 사실이 밝혀졌다. 처음 공개된 김종민의 받쓰 판에 글씨가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으나, 곧이어 박나래가 '커닝 검증단'으로 다가가 김종민의 받쓰 판을 돌려봤다.
실제로 김종민이 썼던 받쓰 판은 글자가 얼마 적혀있지 않았고, 김종민의 커닝 사실이 동시에 공개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붐은 "어떻게든 똑똑해 보이려고"라고 덧붙여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가 쓴 가사를 보고 키가 무언가가 더 떠오른 듯 가사를 채워나갔고, 완벽해 보이는 받쓰 판으로 일찍 퇴근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오른 멤버들.
하지만 멤버들의 기대와는 달리 처참하게 '실패'가 뜨며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