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최강창민에 열등감 있었다…연습 안 할거면 나가라고 해" (뉴스A)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뉴스A' 유노윤호가 최강창민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12일 방송한 뉴스A '오픈인터뷰'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솔로로 컴백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20주년 소감에 대해 "동방신기, 유노윤호라는 이름 자체가 아기때부터 사랑을 받다가 올해 성인식을 맞이한 느낌이다. 말로 표현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군기반장'이었다는 유노윤호. 그는 가장 엄격하게 대한 멤버로 최강창민을 뽑았다. 윤호는 "창민이는 캐스팅되고 얼마 안 돼 데뷔를 했다. 창민이가 되게 귀공자같았다. 열등감도 있던 것 같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는 "여기서 연습 제대로 안 할거면 빨리 나가달라고 차갑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저보다 더 대단한 아이더라"라며 창민을 인정했다.

20년을 함께한 이들. 윤호는 창민에게 "20년 동안아무말 없이 옆에 있어 준 것만으로 큰 위안이 되더라. 어떤 말보다 위안이 됐다. 앞으로 20년도 잘 해보자"라며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