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백아연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백아연은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백아연의 신랑은 비연예인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만 불러 조용히 진행됐다.
이날 눈길을 끈건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연예인들의 모임이다. 임슬옹은 "아연아 결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백아연과 찍은 셀카와 셀카를 찍고 있는 원더걸스 유빈과 선예를 찍어 올렸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저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고, 그 무엇보다 제 음악활동에 힘을 주며 지지해 주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예비 남편을 소개했다.
사진=임슬옹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