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여성 국극 '정년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정년이' 출연과 관련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2024년 방영 예정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인기 웹툰 '정년이'를 원작으로 한다.
특히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가 출연을 확정지었고 문소리 또한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승희는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를 통해 첫 정극 데뷔했다. 승희는 극중 가수 지망생 함양자 역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승희의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승희가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달 약 1년 4개월 만에 미니 9집 'Golden Hourglas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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