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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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의 '스태프 F4' 완전히 떴다! 네티즌 화제

기사입력 2011.06.22 16:01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황은경 최수진 극본, 진 혁 연출)의 스태프 F4가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 만발이다.

최근 <시티헌터> 갤러리에는 '시티헌터의 미친 F4'라는 제목으로 스태프들이 인증한 사진과 글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있다. 여기서 'F4'란 극중 윤성역 이민호의 지난 작품인 <꽃보다 남자>에서 같이 출연했던 김현중과 김범, 김준을 지칭하는 데 착안해 이번에 <시티헌터> 스태프들이 똑같은 이름을 지었다.

이는 우연찮게 시작되었다. 지난 5월 31일에 극중 윤성역 이민호의 방 드레스룸에서 촬영을 대기하던 카메라팀의 이용주씨와 이승규씨, 그리고 조명팀의 김남중씨, 오디오팀의 마영식씨 등 스태프들은 시간이 생기자 선글라스를 끼고서 급 인증샷을 남긴 것. 그런데 이 사진에 대한 반응이 뜨겁자 6월 7일에는 'F4 시즌 2'라는 제목으로 진혁PD와 함께 촬영한 인증 사진도 공개했다.

그러자 많은 네티즌들은 "스태프, 배우분들 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시티헌터 대박!!", "초코빛깔 시티헌터 F4 화이팅", "멋진 스태프계의 F4입니다. 당신들을 스태프계의 전설로 인증합니다", "더운날 촬영하느라 힘드시겠지만 늘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이라는 댓글로 연일 큰 환호를 보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이민호와 같은 키인 187cm인 스태프 F4의 리더 이용주씨는 "사진이 공개된 뒤 최근에는 팬 분들들이 격려뿐만 아니라 물총도 선물해주셨다. 덕분에 드라마촬영이 더욱 보람되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조만간 원조 F4로 우리드라마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이민호씨와 같이 인증샷을 올리겠다"며 기대감을 한껏 키우기도 했다.

한편, <시티헌터> 6월 22일 9회 방송분에서는 난간에서 나나(박민영 분)의 손을 잡은 윤성(이민호 분)이 팔에서 피가나는 장면부터 시작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사진=ⓒ SBS]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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