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솔사계' 3기 정숙이 장거리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은 낮술 데이트에 나섰다. 11기 영철은 앞서 자기소개에서 3기 정숙이 '사는 곳이 가까웠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전 연애에서 깨달은 바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3기 정숙은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부산 출신 3기 영철과 장거리 연애를 했던 때를 떠올렸다. 하지만 그는 "장거리 연애를 또 한 번 하게 된다면 고민될 것 같긴 한데 사람이 다르니까 (괜찮다)"라고 말했다.
3기 정숙이 3기 영철 얘기가 나올 때마다 부끄러워하자 11기 영철은 이를 콕 집었다. 이에 3기 정숙은 "떠올리고 싶지 않다"라고 웃었다.
이어 3기 정숙은 11기 영철에 "11기 순자와 실제로 만났었냐"고 궁금해했다.
11기 영철은 "'솔로 나라' 나와서 2주 정도 만났는데 여기서 마무리하는 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아서 정리했다"고 했다.
사진=SBS Plus·EN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