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예능 '성+인물: 대만편'이 8월 29일 공개를 확정했다.
신동엽, 성시경이 미지의 세계였던 성과 성인 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 '성+인물'이 29일 더욱 다양해진 성과 인물을 담은 두 번째 시리즈 대만편으로 돌아온다.
일본편이 일본의 여러 성인 문화 산업을 다뤘다면, 대만편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성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양상의 인물들을 다뤄 밀도있는 인물 탐구를 보여줄 것이다.
'성+인물: 대만편'은 한국과 가깝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대만의 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고, 각자의 시선에서 이해해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대만은 아시아 최초로 동성혼이 합법화된 곳이기도 하고, 성과 관련해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대화가 가능한 곳이라는 후문.
윤신혜 작가는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만의 성 인물을 만나 우리와 어떻게 다르고 또 같은지 이야기 해 보고자 대만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청춘들의 고민부터 쉽게 만날 수 없는 인물의 삶까지, 보다 폭넓은 스펙트럼에서 다채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또 메인 포스터 속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신선&신성'한 조합의 신동엽과 성시경은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과 센스, 그리고 환상의 티키타카로 토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만의 다양한 성과 관련된 인물을 다루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임신 4개월 째인 레즈비언 부부와 커플 신발을 신은 게이 부부, 대만의 유명 성 의학 박사, 그리고 2030 청춘들까지 "새롭고 신기한 세상에 와 있는 기분이에요"라는 성시경의 말처럼 '성+인물: 대만편'은 보다 새롭고 다양해진 인물들의 거침없는 인터뷰를 예고하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대만편은 일본편처럼 약 30-40분 러닝 타임의 가볍게 볼 수 있는 미드폼 예능으로 시청자들이 가장 콘텐츠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짧고 굵게 핵심적인 재미만 담아 빠른 속도감으로 높은 몰입도를 선사한다.
'성+인물: 대만편'은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