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현실 밀착형 연애 토크 '마녀사냥 2023'이 다양한 두려움으로 인해 연애를 피하게 되는 사람들의 사연을 다루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11일 공개되는 티빙 '마녀사냥 2023' 7화는 '러브 포비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에 앞서 ‘마녀사냥 성생활 연구소’의 설문조사로 2030 세대가 연애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짚어보고, 조사 결과를 들은 5MC가 바람기 심한 남자친구부터 말꼬투리 잡는 여자친구까지 각자의 연애 트라우마 사연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이해 빠진 로맨스’ 코너에서는 관계 중 사정하지 않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에 빠진 사연이 소개된다. 이에 전문적인 의견을 내놓은 코드 쿤스트와 달리 금시초문의 반응을 보이는 주우재의 모습에서 ‘척척 브라더스’의 허세 여부가 판가름 나며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위해 맞춤형 전문가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가 전화 연결로 깜짝 등장, 속 시원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부터는 ‘노빠꾸 입담’ 제이미와 ‘폭스 래퍼’ 래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다. “얼마나 끼를 흘리길래 별명이 폭스냐”는 질문에 래원은 “여자 눈도 못 마주친다”며 해명에 나섰고, 제이미는 '마녀사냥 2023'에 출연하고 싶다고 공개 러브콜을 보낸 사실을 고백, “내가 나가면 스파이시하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제이미와 래원은 생생한 연애 근황부터 최악의 이별 에피소드, 실제로 ‘러브 포비아’가 된 사연까지 과감한 토크를 선보이며 연애 현역다운 솔직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위치 초이스’ 코너에서는 환승 이별의 트라우마에 대한 사연이 등장한다. 전원 만장일치로 의견을 통일한 가운데 ‘이원 생중계’를 통해 반전의 순간을 맞이한다. ‘집단 지성의 설득력’을 발휘하며 이들의 선택을 뒤집은 압구정 연애 현역들의 입담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한편, SNS상에서 '1초 정우성'으로 화제를 모은 인플루언서가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스페셜 게스트 제이미와 래원의 출격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마녀사냥 2023'의 7화는 오는 11일(금)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