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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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어머니 사기당해 70년대 수십억 탕진"

기사입력 2011.06.22 13:37 / 기사수정 2011.06.22 13:3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배우 김청이 어머니가 사기로 수십억에 달하는 재산을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청은 "어린 시절 저택에 집사가 있을 정도로 부유했지만, 한순간에 모든 것을 다 잃으며 쫄딱 망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어머니가 계도 들었고 빚 보증도 참 많이 서주셨다. 부자는 망해도 3대가 간다는데, 수저 하나 못 건지고 나왔다"며 잘못된 빚보증으로 수십억에 재산을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청은 "학교 갔다가 집에 오니까 압류 딱지가 붙어 있었다. 70년대 몇십억 정도 날렸다. 어머니는 충격에 쓰러졌다"며 "소녀 가장으로 돈을 벌고자 미스 MBC 선발대회에 나갔다"며 연예계 데뷔 과정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김청은 결혼 3일 만에 파혼한 사연과, 우울증 치료를 받았던 힘든 시절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김청 ⓒ KBS 2TV '승승장구' 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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