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2 11:52 / 기사수정 2011.06.22 11:55
2위는 '매직모히칸(12.3%)'. 아침마다 뜨는 옆머리로 드라이기와 씨름을 하는 남자들을 겨냥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판매자는 '이 제품을 착용하는 것만으로 옆머리를 다운시켜 댄디한 스타일을 완성시킨다'고 소개하고 있다.
3위에 오른 '트랜스포머 테이블(11.5%)'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싱글족 사이에 인기다. 이 제품은 자유롭게 접거나 펼쳐서 원하는 사이즈로 변형할 수 있다. 또 필요에 따라 식탁, 책상 등으로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수납공간도 넉넉해 활용도가 높다.
4위는 '스위스프로즈 이지컷(11.3%)'이다. 수동형 야채 다지기 제품이다. 기존 '야채 다지기 제품'들과 달리 회전하는 칼날의 동력을 사용, 야채나 과일의 뭉개짐이나 즙이 발생하지 않게 한다. 전기 믹서기 사용시 회전하는 칼날의 열로 인해 생기는 야채나 과일의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파괴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그래서 야채나 과일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전기가 필요 없고, 휴대가 간편해 캠핑, 낚시, 등산 등 야외 활동에 유용하다.
5위를 기록한 '웰본 자전거(10.9%)'는 자전거와 유모차 기능이 결합된 유아용 삼륜차다. 등받이는 각도조절이 가능하며 햇볕차단용 양산이 부착돼 있다. 승차감 좋은 광폭타이어를 달았다. 부모가 아이를 태우고 유모차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조핸들을 달려있다. 이는 필요에 따라 탈부착할 수 있다.
6위는 '스플리터 로봇'. 로봇모양의 이어폰 스플리터(splitter)로, 연인이나 친구가 함께 하나의 음악을 들을 때 활용하면 좋은 아이템이다. MP3플레이어, 스마트폰도 연결 가능하다. 로봇 눈에 각자의 이어폰을 연결하면 두 사람이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7위는 '미니 토일렛(8.3%)'이다. 외출 시 아이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소변기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다. 비닐 팩 속에 흡수 파우더가 소변을 순간적으로 젤 형태로 응고시켜 사용 뒤 깔끔하게 폐기할 수 있다. 배뇨 조절이 어려운 어린 아이들이 외출 시 수시로 화장실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
8위를 기록한 '콤팩트 디카 전용 확대 현미경 렌즈(8.1%)'는 소위 '똑딱이'라 불리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기능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제품이다. 이 렌즈를 장착하면 '똑딱이'도 접사 촬영 등 고가의 DSLR처럼 사용할 수 있다.
9위는 '관절미니삼각대(6.6%)'였다. 볼 헤드를 지원하는 1단 미니 카메라 삼각대다. 둥근 모양이어서 어느 방향으로든 각도 조절이 쉽다. 삼각대 헤드에 장착해 사용한다. 구형 관절 24개를 구부리고 회전시켜 어떤 표면에서도 콤팩트 디카를 고정해 놓고 쓸 수 있다. 그래서 나뭇가지나 기둥처럼 고르지 못한 표면에도 설치 가능하다.
10위는 '태양광 선풍기 모자(3.0%)'. 여름을 맞아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미니 선풍기다. 모자에 선풍기가 달려 있는 이 제품은 모자 창 위에 설치된 태양전지가 전기에너지를 축적해 바람을 일으킨다. 선풍기 바람이 얼굴 전체로 시원하게 불어 등산·캠핑 등 야외활동 시 활용할 수 있다. 햇빛 아래서는 정지 없이 지속적으로 작동 가능하다. 그늘진 곳이나 실내에서는 축전지에 저장한 전력으로 1~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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