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대전 서구 한부모가정 위해 483만 원 기탁…히어로 데뷔 7주년 기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대전·세종 팬클럽이 한부모가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8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Hero 대전·세종'은 1년간 모은 돼지 저금통 총액 483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전 서구 지역의 어려운 한부모가정 31세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Hero 대전·세종'은 2020년부터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과 데뷔일(8월 8일)을 맞춰 기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그들의 누적 기부금은 3,200여만 원에 달한다.



팬클럽 측은 "많은 회원님들의 동참으로 작년보다 많은 금액을 기탁할 수 있었다"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따라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7월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수재민 지원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그의 팬들도 약 4억 2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호우 피해 지원에 나섰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