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조나단과 윤두준이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승부를 치렀다.
8일 유튜브 '조나단'에는 '늦어서 죄송합니다ㅠ 드디어 저도 연예계 대표 축덕 만났습니다(feat. 윤두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연예계에서 소문난 축구 덕후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나단과 윤두준은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내기를 했다. 조나단은 본인이 이길 경우, 윤두준이 속한 그룹 하이라이트의 곡 피처링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윤두준은 "나단이가 바쁘니까 도입부에 하고 빠져"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윤두준은 아직은 하이라이트의 앨범 컴백이 미정인 상태라 불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결국 조나단이 이기면 윤두준이 무릎 한 쪽을 꿇은 사진과 함께 조나단의 찬양 글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윤두준은 "지면 나단이 무릎 꿇고 뒤에서 사진 찍을게"라고 시원하게 공약을 걸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윤두준이 이기면 실제 친구들과 함께 팀을 꾸려서 축구로 콘텐츠를 만들기로 해, 승부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모였다.
실제로 윤두준은 게임에서 팀 토트넘을 결정함과 동시에 유니폼도 갈아입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욕을 불태웠다.
처음 윤두준은 게임 중 현란한 수비와 컨트롤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조나단도 반전의 실력을 보여주며 윤두준을 놀라게 했다.
윤두준의 실수로 페널티킥이 불려 조나단이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나, 윤두준이 골키퍼로 골을 막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첫 번째 골을 조나단이 넣으며, 윤두준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윤두준은 2:2 동점 골을 만들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 축구 게임에서 최종 승자는 조나단. 윤두준은 "정확한 룰을 고지하지 않은 조나단의 책임도 있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두준과 조나단의 온라인 축구 경기는 '조나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조나단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