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옥택연과 백서후가 강렬하게 맞부딪힌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4회에서는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 맞닥뜨린 선우혈(옥택연 분)과 리만휘(백서후)의 전면전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흥미 지수를 높인다.
앞서 우혈은 주인해(원지안)와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였고 자신이 없어도 그녀가 외롭지 않도록 행방불명이 된 인해의 아버지 주동일(서현철 분)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그 시각 만휘는 신도식(박강현)으로부터 우혈을 생포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동일을 봤다는 사실로 우혈을 자신의 아지트로 유인해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14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우혈과 만휘의 싸늘한 눈빛이 격돌하는 현장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형성한다.
감옥에 갇힌 우혈은 이상해(윤병희), 박동섭(고규필), 로즈(문승유)의 도움으로 간신히 아지트를 탈출하지만 이내 만휘에게 들켜버려 또다시 절체절명 순간에 놓인다. 급기야 우혈은 만휘의 공격에 쓰러지게 되는데 전보다 쇠약해진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상해, 동섭, 로즈 또한 우혈을 대신해 만휘와 대립을 이룬다. 하지만 인간을 흡혈하고 다니는 그를 상대하기에는 쉽지만은 않고 만휘와 팽팽하게 맞서는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조차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결국 만휘의 무분별한 행동을 지켜본 우혈은 분노하며 그와 본격적인 전면전을 펼친다. 과연 우혈은 만휘의 공격 속에서 동생들을 지켜낼 수 있을지 또한 아지트에 있는 동일을 발견하며 구출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치솟게 하고 있다.
스틸만으로도 살벌한 기운이 감도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4회는 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