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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천만 공약=윈드밀"…박서준·박보영 "옆에서 뭐라도"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3.08.08 15:5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병헌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 하루를 앞두고 상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배우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셋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천만 관객 돌파 시 공약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병헌은 천만 관객 돌파 시 윈드밀을 한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보영은 "선배님께서 윈드밀을 하시니 뭐라도 하겠다"라며 덧붙였다.

김신영은 박서준에게 팝핀을 하겠냐고 물어보니, 박서준이 "노력해 보겠다"라고 이야기해 기대를 자아냈다.



이병헌은 '더위를 잊는 영화'라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소개했다.

이병헌은 "요즘 진짜 덥지 않냐.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혹한기 배경이다. 물론 한 여름에 촬영하긴 했다. 그래도 혹한의 추위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서 굉장히 서늘한 분위기에서 간접적으로 겨울을 체험할 수 있다"라고 영화 설명을 시작했다.

이병헌은 "웃긴 포인트도 많지만 전반적으로 끝까지 영화에 긴장감이 이어진다. 이 긴장감에서 느껴지는 서늘함도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서늘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박보영은 완성도 하나만큼은 영화에서 자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보영은 "배우들의 명연기 파티다"라며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다.

박서준은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하는데, '너였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라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해 기대를 모았다.

더불어 '콘크리트 유토피아'처럼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각자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박서준은 "저는 일단 나가볼 것 같다.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나가볼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박보영은 "무서워서 집 안에서 사태를 좀 파악할 것 같다. 나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나갈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병헌은 본인이 맡은 영탁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

이병헌은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사람이 상황에 변해가는 모습, 자신의 위치, 신분 상승으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 권력의 맛을 느끼는 모습 등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시나리오를 받고 감독님과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인물 서사에 관해서 어떻게 더 탄탄하게 바꿀지 등을 이야기하고 캐릭터를 바꿔나갔다"라고 노력을 전했다.

한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내일(9일) 개봉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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