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며, 군 복무를 준비한다.
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늘 방탄소년단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슈가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으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슈가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솔로 투어 콘서트 'D-DAY'를 성료했다. 'D-DAY'는 지난 4~6월 벨몬트 파크,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자카르타, 일본, 방콕, 싱가포르, 서울 등 총 10개 도시, 25회 규모로 펼쳐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진의 입대로 병역 이행 의무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제이홉이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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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