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악귀'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심달기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감독 박인제)에 출연한다.
심달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심달기가 '무빙'에 신혜원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이다. 극 중에서 심달기가 맡은 신혜원은 장희수(고윤정 분)가 다니는 정원고등학교의 전학생. 그가 장희수와 어떤 케미를 형성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심달기는 지난달 29일 종영한 화제의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악귀의 본체, 이향이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심달기는 소름 돋는 악귀 음성은 물론, 악귀의 과거 서사를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몰입감을 선사, '악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으로 활약,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렇듯 심달기는 올여름 '악귀'부터 ‘무빙’까지 연이은 화제작 출연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심달기의 '무빙' 속 모습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심달기가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9일 7개 에피소드가 첫 공개된 후 매주 2개씩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