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1 21:07 / 기사수정 2011.06.21 21:0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한강에서 보통 초등학교 저학년의 키보다 더 큰 초대형 물고기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한강 압구정동 부근에서 풀을 먹는 물고기로 알려진 1.4m의 초대형 초어가 죽은 채 떠올랐고, 이를 한 시민이 발견해 물 밖으로 건졌다.
'초어'는 민물고기 일종으로 숭어와 비슷하며 최대 1.5m까지 자란다. 수심 5m 이하의 호수나 연못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어는 원산지 아시아 대륙 동부로 중국을 비롯해 인도차이나, 라오스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1963년 자원증식과 양식 등의 목적으로 일본으로부터 처음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 초대형 물고기 등장에 네티즌들은 "정말 큰 물고기다.","실제로 영화 '괴물'이 일어나는 것 아니야?","유치원생 혹은 초등학생보다 더 크네!" 등 초어의 등장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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