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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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듀오' 김종민X유선호, 반칙하고도 패배...연정훈 '폭발'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8.06 19:30 / 기사수정 2023.08.06 19: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과 유선호가 반칙을 하고도 패배하며 '꺼벙 듀오'로 거듭났다. 

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전국 일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경북 안동 여행 필수코스로 찜닭, 간고등어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안동 집밥 한 상을 맛봤다. 강원도에 이어 경상도 여행을 완료한 멤버들은 월영교 물품보관소로 가서 다음 여행에 대한 힌트를 받았다.

딘딘은 다음 여행지가 충청도 대전인 것을 확인한 뒤 멤버들에게 "망했다"고 했다. 티켓을 들고 기차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티켓 시간이 새벽 6시였던 것. 멤버들은 최소 5시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이정규PD는 멤버들에게 앞서 지급했던 용돈 안에서 1일차 하룻밤을 묵을 숙소를 잡으라고 했다. 이정규PD는 멤버들이 난색을 표하자 "용돈을 아끼고 싶으냐"며 용돈 절감의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게임에서 승리 시 3인에게만 제작진의 숙소를 무상 제공하겠다고.
 
멤버들은 연정훈 팀과 문세윤 팀 두 팀으로 나뉘어 전동보트를 타고 3분 동안 방해꾼 스피드 퀴즈를 하게 됐다. 상대 팀 한 명은 방해꾼 역할로 부채를 이용해 시야를 방해할 수 있었다. 연정훈 팀 방해꾼으로는 유선호가 나섰다. 문세윤 팀에서는 나인우가 문제 출제를 맡았다. 나인우가 의외로 활약하며 문세윤 팀은 총 7문제에 성공했다.



연정훈 팀에서는 연정훈이 출제에 나섰다. 연정훈은 문제를 맞혀야 하는 유선호가 헤드폰을 쓴 상태로 노래를 부르며 흥이 폭발한 모습을 보이자 "쟤 왜 저래. 불안하다"고 했다.

김종민은 헤드폰을 귀에서 살짝 비껴서 쓰는 반칙을 했지만 연정훈의 설명을 듣고도 정답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유선호 역시 답을 잘 맞히지 못했다. 문세윤 팀에서 방해꾼으로 나온 나인우는 방해를 멈추고 즐기기 시작했다. 결국 연정훈 팀은 4문제에 성공, 문세윤 팀이 승리하며 제작진이 제공하는 무료 숙소를 획득했다.

이정규PD는 멤버들에게 다음날 아침에는 알아서 안동역으로 와야 한다고 알려줬다. 숙소 획득에 실패한 연정훈 팀은 근처에서 3인용 방을 7만 원에 잡았다. 연정훈이 용돈에서 2만 원을 냈고 김종민과 유선호가 각각 2만 5천 원씩 부담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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