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최원영이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와 하영두(최원영)가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하영두와 만나기 앞서 '하영두, 49건의 화재를 일으킨 연쇄 방화범. 19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마지막 주택 방화에서는 본인도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면서 경찰의 수사망을 그렇게 피했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하영두가 등장했다. 진호개는 "봉오동 불다람쥐. 오랜만이네. 얼굴 더 예뻐졌다"고 비아냥거렸고, 하영두는 "여전하네. 태원 쪽에 연쇄 방화로 시끄럽다던데. 오죽했으면 나를 찾아왔을까"라고 했다.
이에 진호개는 "세상엔 파괴적인 본성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해. 누군 살인범이 되고 방화범이 되고. 나는 칼 쓰는 놈은 많이 봐서 아는데, 화재 쪽은 잘 몰라. 그래서 찾아왔잖아"라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