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DJ 앨런 워커(Alan Walker)와 손을 잡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늘(4일) 오후 1시 'Do It Like That'의 새로운 리믹스를 발표했다. 'Do It Like That'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컬래버레이션 싱글로, 앨런 워커가 원곡을 재해석해 새로운 느낌을 완성했다.
'Do It Like That (Alan Walker Remix)'은 트로피컬 느낌이 가미된 EDM 장르로,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쿨한 무드의 리믹스이다. 앨런 워커 특유의 감성이 깃든 이 리믹스는 인상적인 드롭 파트(에너지가 쌓이며 곡의 클라이맥스로 이끄는 구간)와 EDM 장르의 특징인 강렬한 드럼 사운드, 경쾌한 피아노와 신스 사운드, 보컬 찹(Vocal Chops)이 조화를 이뤄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앨런 워커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2월 발매된 샐럼 일리스(Salem Ilese)의 'PS5'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태현은 피처링으로, 앨런 워커는 곡 작업에 함께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6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하며 'Do It Like That'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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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